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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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풀백 보강 필요한 맨유...英 매체 "대니 로즈가 적합해"

기사입력 2019.07.18 14:33 / 기사수정 2019.07.18 14:35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대니 로즈(토트넘)는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자원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니 로즈를 품에 안는다면 현재 상황에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즈는 올여름 이적시장이 끝나면 토트넘 유니폼을 벗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공식 체널을 통해 "로즈가 몇 주 안에 구단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유를 들며 "다른 클럽과 함께 하기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로즈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65억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아직까지 뚜렷하게 이적 상황이 진전되지는 않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과 함께 폼이 하락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매체는 "로즈는 맨유에 필요한 자원이다"면서 "왼쪽 풀백 포지션에 경쟁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와야한다"고 주장했다.

우측 풀백에는 올여름 영입한 아론 완-비사카와 디오고 달롯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좌측에는 루크 쇼가 버티고 있지만 장기 부상에 시달릴 경우 선택 사항은 마르코스 로호, 애슐리 영뿐이다. 매체는 선택할 수 있는 두 선수의 무게감에 의구심을 품는 모양이다.

매체는 "로즈는 과소평가된 자원 중 하나다"면서 "로즈도 다른 행선지를 물색 중이며 그에게 책정된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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