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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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불안+냉소 극과 극 상반된 분위기

기사입력 2019.07.18 09:38 / 기사수정 2019.07.19 09:1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8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새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김세정이 연기하는 홍이영은 특별하지 않은 스펙을 가진 생계형 팀파니스트지만 일상에서는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주변 인물들에게 쾌활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인물이다. 18일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이런 홍이영과는 극과 극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 호기심을 유발한다. 

일그러진 표정으로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는 그녀는 마주한 상황이 괴로운 듯 불안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머리가 헝크러진 채 난간을 붙잡고 냉소적인 눈빛을 하고 있어 무언가 심상치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암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이영은 잠을 위해 음치남인 장윤(연우진)을 이브닝 콜러로 고용할 정도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 그녀가 잠을 못 자는 이유가 앞선 상황과 관계가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JP E&M 관계자는 "홍이영이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는 은밀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다채로운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는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P E&M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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