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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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션, 아내 정혜영 위한 장미 3000송이 이벤트 공개

기사입력 2019.07.16 15:20 / 기사수정 2019.07.16 15:2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신션한 남편' 션이 스튜디오 공공의 적으로 등극한다.

16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결혼 14년 차 꾀돌이 남편 신동엽과 결혼 16년 차 모범남편 션, 2MC의 극과 극 케미가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소문난 국미남편이자 모범아빠인 션은 철부지 남편들에게 솔루션을 제안하거나 상황에 따라 알맞은 대처법을 전수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션의 행보는 전국의 아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과 동시에 수많은 남편들의 질투를 유발하고 있다.

16일 방송에서 각자 아내를 위해 준비했던 이벤트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던 중 션이 과거 아내 정혜영을 위해 준비했던 초특급 이벤트를 공개했다. 션은 "아내 정혜영과 만난 지 30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차 트렁크에 장미꽃 3000 송이를 가득 채워 선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 정도면 화훼 단지를 하나 사는 게 어떤가", "꽃이 많이 필요하면 차라리 장미를 무한 생성하는 마술을 배우는 게 어떨지" 등 질투 어린 멘트들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튜디오를 질투로 물들인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션의 좋은 남편 솔루션, "아내가 반대하는 자리에 가고 싶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등 모범남편의 면모가 끝없이 이어졌다. 이에 김정태는 "방송 채널을 교육 채널로 바꾸는 건 어떨까요. '신션한 남편'은 교육방송이다"고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스카이드라마 '신션하 남편'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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