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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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고원희, 병상 위 애틋 이마 키스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16 13:59 / 기사수정 2019.07.16 14:03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퍼퓸’ 신성록, 고원희가 병상 위 애틋 이마 키스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앞서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민예린(고원희)에게 청소년 시절 죽으려 했지만, 그 순간 눈앞에 나타났던 민재희(하재숙) 때문에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추억을 털어놓았던 상태다.

이를 들은 민예린이 모든 걸 다 가진 줄만 알았던 서이도가 절망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자신과 똑같은 순간이 있었다는 운명적 인연에 눈물을 떨궜다. 이에 그는 서이도에게 달려가 “내가 민재희예요. 진짜 민재희”라며 정체를 고백하고 포옹을 나누는 모습으로 기적의 로맨스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던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이도, 민예린이 애절한 눈빛을 서로에게 드리운 병상 위 투 샷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서이도가 입원한 민예린을 24시간 초밀착 간호 중이다. 서이도는 걱정 가득한 면면으로 잠든 민예린을 바라보다가 살며시 이마에 키스를 건네고, 반면 파리한 낯빛의 민예린은 옆에서 잠든 서이도를 슬픈 눈망울로 애절하게 바라본다. 또한 지난번 갑작스럽게 코피를 흘리며 몸에 이상 징후를 보였던 민예린에게 큰 위기가 도래했음을 예감케 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신성록, 고원희의 애틋 이마 키스 장면은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장면 촬영을 위해 리허설 후 각자의 위치에서 상황과 캐릭터에 빠져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촬영에 돌입하자 최대 위기를 맞이해 극한과 맞닥뜨린 캐릭터의 감정을 절절하게 표현해내는 명품 감정 열연을 펼쳐냈다. 또한 상대방의 촬영이 이어질 때도 카메라 뒤에서 눈높이와 감정선을 맞춰주는 등 섬세함을 발휘, 현장에서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신성록과 고원희가 극중 두 사람을 더욱더 끈끈하게 연결시켜주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감정 열연을 폭발시켰다. 위기 속에서도 변치 않는 굳건한 케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배우가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감정에 완벽히 스며든 장면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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