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강력한 '열대저기압 a'가 발생해 2019년 제 2호 태풍으로 발전할지 주목된다.
15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45분 현재 필리핀 동쪽(북위 16도 35분, 동경 131도 35분) 해상에서 중심 기압 1000hPa 규모의 '열대 저기압 a'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 열대저기압은 최대 순간 풍속 23m/s로 15m/s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16일 오전 3시에는 강도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된 채 필리핀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2019년 제1호 태풍은 지난 1월 1일 베트남 호치민 남동쪽 약 640l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파북(PABUK)이며, 이후 제2호태풍 우딥(WUTIP), 제3호 태풍 스팟(SEPAT), 제4호 태풍 문(MUN)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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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