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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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홍종현vs강성연, 최명길X김소연 앞에 두고 '친딸 찾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5 06:45 / 기사수정 2019.07.15 01: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이 최명길의 친딸을 걱정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67회·68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가 전인숙(최명길)의 친딸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호는 술기운에 전인숙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한태주는 "딸이라니요. 어머니한테 딸이 있었어요?"라며 의아해했고, 전인호는 "옛날 기사 찾아보면 한 줄 나오는 데도 있고 안 나오는 데도 있고 하는데 딱 너만한 딸이 있어. 너보다 조금 많은가 했었어. 이름이 승현인가 했어"라며 고백했다.

한태주는 "지금 어디에 있는데요. 근데 어째서 딸을 두고 온 거죠"라며 물었고, 전인호는 "그럼 어떻게 데리고 들어가냐. 나는 승현이 얘기할 주제가 안 돼서 더 말은 못해주겠다. 미안하다. 오늘 내가 한 말 절대로 너네 엄마한테 이야기하면 안 된다"라며 걱정했다.



또 나혜미(강성연)는 강미리(김소연)가 전인호가 연루된 사건을 해결하자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앞서 강미리는 한종수(동방우)에게 "누군가 필리핀 쪽에서 수상한 접촉을 한 흔적을 발견했고 추적한 결과 사기꾼들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진 부장입니다. 이 문제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사기꾼들의 행적을 알아놓고도 일부러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라며 보고한 바 있다.

이후 나혜미는 강미리에게 "얘. 태주 때문에 전인숙 편을 드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마.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이 사실을 태주가 알게 되면 전인숙한테 크게 실망해서 떨어져 나갈 거야"라며 충고했고, 강미리는 "무슨 말씀이시죠?"라며 시치미 뗐다.

나혜미는 전인숙의 친딸을 찾고 있는 상황. 나혜미는 "내가 쥔 카드인데 이렇게 쉽게 공개 못하지. 내가 우리 새아가를 아끼는 마음에 경고 하나 하자면 전인숙은 이제 끝이야. 그러니까 라인 제대로 타. 후회하지 말고"라며 쏘아붙였다. 강미리는 "저랑은 상관없는 일입니다. 회장님께서 시키신 일이 있어서 먼저 나가보겠습니다"라며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특히 한태주는 전인숙에게 직접 친딸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태주는 "어머니한테 딸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그 따님 대신에 제가 어머니 보살핌을 받은 거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싶고 삼촌들처럼 힘들게 지내고 있다면 제가 조금이나마 돕고 싶어요. 그 따님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어머니 따님 제가 만나보고 싶어요"라며 전인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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