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자이언츠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오는 12일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올 시즌 세 번째 유니세프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한 주간 매 경기 다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유니폼위크를 진행 중인 롯데 선수단은 이날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구단은 다문화 가정·소외계층·소아암 환우 어린이 및 가족과 자원봉사자 1,000명을 초대해 관람을 지원한다.
경기 전 시구행사에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열연중인 부산 출신 배우 송지호씨가 시구자로,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 봉사단 안채연(브니엘예중 1)양이 시타자로 나선다. 특히, 배우 송지호씨는 오후 6시부터 20분간 메인게이트 내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진행한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뉴아시아오페라단(단장 그레이스조)이 승리기원 축하공연을 펼친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2011년부터 유니세프의 아시아 교육지원사업인 ‘Schools for Asia’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롯데멤버스와 손잡고 희망포인트 적립을 통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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