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율희 父, 사위 최민환 요리에 다이어트 잠시 중단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율희의 아빠가 최민환의 요리에 다이어트를 잠시 내려놓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율희가 양파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최민환에게 선글라스를 건넸다. .

이날 최민환이 명란 파스타를 만들고 있을 때 율희 아빠가 삼계탕을 가지고 등장했다. 율희는 다이어트해서 달라진 아빠의 모습에 놀랐고, 율희 아빠는 "식단 관리도 하고, 걷기 운동도 한다"라고 밝혔다. 한 달 동안 8kg 감량했다고.

목표가 72kg란 말에 율희는 "나 임신 막달에 72kg였다"라며 놀랐다. 율희 아빠는 그 전엔 작아서 맞지 않았던 라이더 재킷도 딱 맞았다.

이후 완성된 최민환의 요리. 율희는 아빠에게 "오빠가 요리 진짜 잘한다. 환상의 맛이다"라며 같이 먹자고 했고, 최민환 역시 한 젓가락만 먹어보라고 말했다. 결국 한술 뜨게 된 율희 아빠는 젓가락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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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