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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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벌려' 안영미, 타방송 프러포즈 선고백으로 긴급 회의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7.10 10:40 / 기사수정 2019.07.10 09:1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판벌려' 안영미가 프러포즈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JTBC2 예능 '판벌려 - 이번판은한복판'(이하, '판벌려')에서 안영미가 분노한 셀럽파이브 멤버들과 긴급 회의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이미 프러포즈 받은 사실을 누구보다 먼저 알고 있었지만, 사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의리로 함구하고 있던 상황. 하지만, 타 방송에서 프러포즈 받았다는 사실을 먼저 고백해 셀럽파이브의 분노를 산 안영미가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했다. 안영미는 프러포즈를 받게 된 상황부터 시작해 반지를 받은 후에 셀럽파이브 톡방에 가장 먼저 자랑한 것을 말했다.

안영미는 당시 '여러분 제가 드디어'라는 말과 함께 반지 낀 손 사진을 보냈으나, 송은이는 안영미가 직접 산 반지라고 생각했고 이후 오해를 풀어 축하를 받았다. 안영미는 송은이가 그렇게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도 그럴 줄 알았다며 방송에 반지를 끼고 갔다가 걸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앞으로 모든 과정을 우리 '판벌려' 팀에게 공개하겠다. 상견례, 결혼, 임신, 출산"이라고 말해 멤버들의 기분을 풀어줬다. 신봉선은 "테스트기의 두 줄도 공개해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내친김에 안영미는 예비신랑 '깍쟁이 왕자님'에게 전화를 두 번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김신영은 "이렇게 된 거 모두 아직 공개하지 않은 비밀 한 가지씩 이야기하자"고 말했고, 송은이는 "너는 있냐"고 물었다. 김신영은 있다며 "우리 마지막화에서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 초특급 가수가 피처링을 해주기로 했다. 그리고 작곡가는 00이다"고 말했고, 제작진과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랐으나 두 사람의 이름은 묵음 처리됐다. 피처링을 해주기로 한 가수가 여자라는 것만 드러났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DJ춘자를 선생님으로 모시고 디제잉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운 후 한명씩 돌아가며 디제잉을 선보였다. 춘자는 모두의 디제잉을 들은 후 1등으로 김신영을 뽑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2 '판벌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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