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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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라디오' 딘딘 "김준현, 모든 걸 다 받아주는 편한 형"

기사입력 2019.07.09 13:16 / 기사수정 2019.07.09 13:16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오빠네 라디오' 김준현과 딘딘이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개그맨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상혁은 "바쁘실텐데 저희 라디오에 흔쾌히 출연해주셨다"고 말하자 김준현은 "흔쾌히는 아니었다. 그런데 궁금했다. 딘딘이 방송을 꽤 오래 했는데 DJ한다고 했을 때 멋있어 보였다. 딘딘의 멋진 모습을 확인해보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카메라는 괜찮은데 라디오 부스 울렁증이 조금 있다"라면서 "처음 라디오할 때 상표 얘기를 해서 같이 했던 친구는 고정이 됐고 저는 고정 섭외에서 탈락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상혁은 "그래도 딘딘 씨에 대한 친분이 있어서 나오신 것 아니냐. 그렇다면 김준현에게 딘딘이란 어떤 존재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현은 "딘딘은 딘딘이다"라며 간단하게 답했다.

이어 "딘딘에게 김준현이란"이라는 질문을 딘딘에게 던지자 딘딘은 "진짜 너무나 편한 형이다. 기분 나쁠 수도 있는 것도 모든 걸 다 받아준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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