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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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캐스팅, 든든하고 기뻐…호흡도 좋아"

기사입력 2019.07.08 14:41 / 기사수정 2019.07.08 14:4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이유(이지은)가 여진구와의 케미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호텔델루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지은, 여진구, 신정근, 배해선, 피오, 미나, 오충환 감독이 참석했다.

'호텔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여진구와 이지은은 서로의 케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은은 "나중에 진구 씨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든든하고 기뻤다. 찬성이라는 캐릭터에 정말 잘 어울린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첫 미팅 후 대본 리딩을 할 때부터 이미 준비를 많이 해오셨더라. 저 역시도 그걸 보면서 긴장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감독님이 항상 진구 씨에게 '복덩이'라고 한다. 진구 씨 캐스팅 된 이후로 모든 게 술술 잘 풀렸고, 현장에서도 주는 에너지가 정말 좋다. 호흡도 좋다"라고 전했다.

여진구는 "저는 급하게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왕이 된 남자' 촬영을 하면서 대본을 주시고 하셨다. 합류하게 되면서 제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일까봐 준비를 좀 더 열심히 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이미 이지은 씨는 만월에 몰입한 상황이라 걱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월과 찬성의 호흡도 중요하지만 등장하는 귀신, 직원들과의 호흡도 중요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은 계속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델루나'는 오는 1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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