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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2' 굿바이 분식집, 규현 합류→피자집으로 메뉴 리셋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6 06:50 / 기사수정 2019.07.06 02:5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규현이 돌아왔다. 나폴리 피자 신메뉴에 '강식당'은 그간 운영했던 분식집을 닫고 피자집 '강핏자'로 새로 태어났다. 

5일 방송된 tvN '강식당2'에서는 5일 차 영업과 함께 규현이 소집해제 후 신메뉴와 함께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규현의 소집해제 소식을 접하고, 규현을 컴백을 그리워했다. 모두 규현이 해외 팬미팅 일정 때문에 합류를 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실은 가짜 스케줄이었다. 규현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매니저와 가족들에게도 '강식당2' 출연을 알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의 숙소 옆 건물에 숨어있던 규현은 멤버들이 장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자 몰래 차를 타고 강식당에 들어왔다. 화덕을 찾던 규현에게 제작진은 벽 뒤에 숨어있는 깜짝 화덕을 선물했다. 아무도 모르고 있던 히든 공간이었다. 

규현은 "내일부터 60cm 나폴리 피자를 판매하겠다"며 "피자 장인에게 보증 받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아무도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다음날 앙침에는 화덕에 쓸 긴 나무판, 8시간 숙성한 반죽과 토마토소스로 나폴리 피자를 만들어냈다. 

특히 능숙한 반죽과 섬세한 불 조절로 시선을 끌었고, 제작진은 규현의 피자에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에 규현은 "나폴리 피자는 굽는 사람의 판단력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맛이다. 하루 이틀 만에 할 수 있는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규현이 휴가와 휴일에 틈틈이 피자 장인을 찾아가 연습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가게에 도착한 멤버들은 간판이 바뀐 모습에 당황했지만 규현의 깜짝 등장에 무척 반가워했다. 그때 제작진은 '강식당'의 시즌3를 예고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규현이 강핏자의 새로운 사장님으로 취임하고, 기존 국수를 맡았던 강호동이 파스타로 업무를 이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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