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 "토트넘, 이영표 호감 이미지…내게도 많은 도움"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손세이셔널'에 이영표가 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에서는 토트넘 1세대 선수 이영표가 출연해 토트넘 팬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표는 택시기사 폴을 만났다. 폴은 "평생 토트넘의 팬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년 전 활약한 이영표도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영표는 새 모습으로 태어난 토트넘 스타디움을 방문헸다. 그는 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추억을 담았다. 그는 "6만 2천명의 관중이 들어가려면 경기 두 시간 반 전에 와야한다"며 "입장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미리 와 있는다"고 말했다.

11년이 지났음에도 이영표의 인기는 여전했다. 그를 알아본 팬들은 사진을 요청했고, 많은 팬들이 몰려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에 손흥민은 "영표 형이 성실한 이미지고, 호감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토트넘 팬분들이나 구단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다. 저한테도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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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