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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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day '오세연' 박하선X이상엽X예지원, 첫 만남부터 경찰서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05 15:47 / 기사수정 2019.07.05 15:57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 박하선X이상엽X예지원이 경찰서에서 만난다.

5일 첫 방송되는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2019년 여름 안방극장을 사랑의 열기로 가득 채울 단 하나의 격정멜로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세연'은 출구없는 사랑에 빠져든 네 남녀 손지은(박하선 분), 윤정우(이상엽), 최수아(예지원), 도하윤(조동혁)의 이야기를 그린다. 각자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가던 이들은 서로를 만나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오세연'은 사랑으로 인한 네 남녀의 희열, 고통, 갈등, 고뇌를 섬세하고 밀도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5일 '오세연' 제작진은 첫방송을 앞두고 삼자대면 중인 손지은, 윤정우, 최수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찰서 지구대는 세 사람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되는 장소다. 범죄와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 것 같은 이들이 이곳에서 모이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세 사람은 각자 다른 상황에 처한 것처럼 보인다. 먼저 윤정우는 두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무언가를 애원하듯 최수아를 바라보고 있다. 윤정우의 시선 끝에 있는 최수아는 한치의 흔들림없이 도도하게 시선을 내리깔고 있다. 그녀 옆의 손지은은 목덜미를 감싸 쥐고 마치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사진만 봐서는 상황과 관계를 짐작할 수 없다.

제작진은 "극 중 세 배우의 심상치 않은 첫만남은 앞으로 펼쳐질 강렬한 사랑의 실마리가 된다. 세 배우는 각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 장면을 완성했다. 이날의 만남을 계기로 조금씩 변화하게 될 캐릭터들의 심리와 사랑에 주목하며 드라마를 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이들을 지구대에서 만나게 한 사건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 이토록 많은 궁금증을 남긴 '오세연' 첫방송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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