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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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지출' 맨시티, ATM으로부터 로드리 영입

기사입력 2019.07.05 14:08 / 기사수정 2019.07.05 14:0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로드리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등 번호는 16번이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의 이적료는 6280만 파운드(약 925억 원)로 알려졌다. 맨시티 역사상 최고액이며, 프리미어리그 전체 역대 5위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 로드리는 "이곳에 온 것은 꿈같은 일이다. 이곳으로 온 것은 내 경력에 있어서 최고의 선택이다. 맨시티의 경기를 TV로 봐왔고 이 곳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아틀레티코 유스팀 출신 로드리는 2013년에 비야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2018년 친정팀 아틀레티코로 다시 도착했다. 그곳에서 로드리는 2018-19 시즌 34경기 3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유니폼도 입었다. 16, 19, 21세 이하 스페인 대표팀을 거친 로드리는 2018년 3월 독일과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성인 대표팀 부름을 받았다.

로드리는 191cm의 장신 미드필더다.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가 강점이다. 이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힘과 압박면에서는 더 뛰어나다는 평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맨체스터 시티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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