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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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웃음기 싹 뺀 '흑화 모드'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04 14:42 / 기사수정 2019.07.04 14:4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의 눈빛이 차갑게 바뀌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천사 김단(김명수 분)에게 소멸의 시간이 무섭게 다가왔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속에서 이연서(신혜선)가 죽임을 당할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와 관련 '단, 하나의 사랑' 측은 4일 확 달라진 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블랙 슈트를 차려입고 어디론가 가고 있어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단의 차가워진 눈빛은 그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준다. 단의 표정은 냉랭하고 날카로워졌고, 무언가 결심한 듯 비장해 보이기까지 하다. 이전의 다정하고 따뜻했던 천사 단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이에 그를 변하게 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과 함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단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기도를 하늘에 올리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의 응답은 실망보다 큰 절망을 선사했다. 이어 4일 방송되는 27-28회 예고 영상에서 단은 지강우(이동건)에게 "살아서 이연서(신혜선) 옆에 있어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단은 운명에 맞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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