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메이비와 배우 윤상현이 눈물 흘렸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100회 특집에서는 메이비가 윤상현 어머니의 말에 감동해 눈물 흘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이비는 "명절 때마다 우울하고 그랬다. 결혼하고 나서는 명절에 진짜 너무 정신은 없는데 왁자지껄하고 삼촌들 너무 재미있으시다. 너무 좋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윤상현 어머니는 "나를 보면 너를 보는 거다. 내가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메이비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트렸다.
또 메이비는 "저는 너무 고마운 게 어머님이. 저는 어머님한테 가끔 그런 이야기하지 않냐. '결혼을 오빠가 늦게 하는 바람에 아기들이 어려서 어머니 도와드리지도 못한다고'라고 하지 않냐. 그게 마음에 걸린다"라며 고백했고, 윤상현 어머니는 "도와주기는 무슨. 너희들이나 걱정 없이 애들 잘 키워라"라며 다독였다.
특히 윤상현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중 어머니와 메이비의 대화를 듣고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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