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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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갈락티코' 레알, 10명 더 내보내 3287억 확보한다

기사입력 2019.07.01 17:45 / 기사수정 2019.07.02 10:2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 주도 아래 레알 마드리드의 '뉴 칼락티코' 정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일(한국시간) "올 여름 이적료로 약 3억 유로(약 4000억 원)를 지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2억 5000만 유로(약 3287억 원)를 확보하기 위해 다음 시즌 계획에 없는 선수들을 내보내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요렌테 다음 타자로는 라울 데 토마스, 테오 에르난데스, 마테오 코바시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은 요렌테의 몸값으로 3000만 유로(약 395억 원)를 확보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 토마스는 벤피카로 이적시키는데 거의 합의했으며 이틀 이내에 공식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오와 코바시치 역시 각각 AC밀란, 첼시행에 가까워졌다. 레알은 4명의 이적료로 총 1억 5500만 유로(2041억 원)을 기대할 수 있다.

하메스도 조만간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결된 팀으로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가 유력하다. 한 보도에 따르면 구단과 선수간의 개인 합의까지는 마쳤고, 며칠 안에 구단간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케일러 나바스, 나초 페르난데스, 이스코, 루카스 바스케스, 마르코 아센시오, 가레스 베일까지도 레알 유니폼을 벗을 가능성이 있다. 이 선수들은 아직까지는 뚜렷한 협상 진행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매체는 나바스와 이스코는 벤치 멤버로 레알에 남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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