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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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설레는밤' 정은지X이혜성 "BTS→손흥민 초대하고파"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7.01 12:50 / 기사수정 2019.07.01 12:2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요광장' 정은지와 '설레는 밤' 이혜성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KBS 쿨FM 새 진행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에이핑크 정은지와 황초아 PD, 아나운서 이혜성과 최유빈 PD가 참석했다. 

정은지는 매일 낮 12시 방송되는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DJ를 맡게 됐다. 1일부터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 이혜성은 지난달 10일부터 '자정 요정'으로 변신해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다.

'가요광장'과 '설레는 밤'은 전임 DJ가 뜨거운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가요광장'은 개그우먼 이수지, '설레는 밤'은 배우 김예원이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던 바. 이에 두 DJ는 부담감을 드러냈다. 

먼저 "어제도 이수지 선배님의 방송을 들었다"는 정은지는 "아무래도 고별방송이라고 해야 하나. '이수지의 가요광장'으로는 마지막 방송이었기 때문에 저도 굉장히 뭐랄까, 책임감이 조금 더 드는 방송이었던 것 같다"며 "앞에서 잘해주신 만큼 잘 이어받아서 누가 되지 않도록 잘 이끌어나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성은 "전임자셨던 김예원 선배님의 라디오를 좋아했다. 공기반 소리반 목소리륻 되게 좋아했다"고 애정을 드러낸 후 "전임자에 비해 많이 부족하고 실수도 많지만 여동생 같이 친근한 그런 DJ가 되고 싶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도 언급했다. '정은지의 가요광장' 첫 방송에는 에이핑크 멤버들이 출연할 예정. 정은지는 "멤버들이 비글스럽다"며 에이핑크 멤버들의 짓궂은 행동을 걱정했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는 첫 게스트로 방송인 전현무가 출연해 활약했다. 



이에 '정은지의 가요광장' 황초아 PD는 정은지와 이야기를 함께 했다며 "BTS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열과 성을 다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은지는 "제가 부족한지라 어떤 분이 오셔도 잘 모셔드릴 의사가 있다. 많이 출연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혜성은 최근 유튜브를 개설한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최유빈 PD는 "백종원 씨 정말 좋아하지만 저희는 손흥민 씨를 원한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어서 손흥민 선수를 섭외하고 오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매일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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