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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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박서준 "실제 격투기 선수와 촬영, 바위 때리는 느낌" (영화가좋다)

기사입력 2019.06.29 10:37 / 기사수정 2019.06.29 10: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서준이 '사자'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의 배우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의 '아찔한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성기는 박서준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격투기 챔피언이니까, 힘이 있다"고 말했고, 박서준은 "액션과 실제는 다르지 않나. 그런데 저희가 촬영할 때는, 실제로 때리라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실제 격투기 선수를 섭외해주셨다. (상대선수의) 코치 겸 아버지가, 이 친구는 한번도 KO를 당해본 적이 없으니까 있는 힘껏 때리라고 하더라. 실제로 때렸는데, 정말 바위를 때리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7월 3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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