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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끝' 류중일 감독 "고우석, 조기 투입에도 마무리 잘했다"

기사입력 2019.06.27 22:45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의 6연승을 저지,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9차전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전적 44승1무34패를 마크했다. 5연승이 끊기며 53승1무26패가 된 SK는 위닝시리즈를 거둔 것에 만족을 해야했다.

LG 선발 신정락이 2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물러났으나 이어 나온 임찬규(3⅓이닝)와 진해수(⅔이닝), 정우영(1⅓이닝), 고우석(1⅔이닝)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책임졌다. 정우영이 승리, 8회 조기 투입된 고우석이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정주현과 김현수, 조셉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오늘 중간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특히 고우석을 빨리 올렸는데도 마무리를 잘해줬다. 공격에서는 김용의가 결승타를 치며 잘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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