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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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김연아의 점프는 완벽했다"

기사입력 2010.02.25 09:08 / 기사수정 2010.02.25 09:0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그동안 김연아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피하던 아사다 마오가 SP 이후 답변을 내놨다.

아사다 마오는 24일(한국 시간) SP가 끝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일 큰 무대에서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오랜만에 SP에서 좋은 여기를 펼칠 수 있어서 평소보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리플 악셀에 대해서는 "링크 안에 들어가기 전에는 다리가 떨릴 것 같았지만, 뛸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SP에서 73.78로 자신의 시즌 베스트를 뛰어 넘은 아사다 마오는 "겨우 김연아에게 SP로 접근할 수 있었다는 느낌이 든다. 항상 10~15점이 떨어졌었다. 그 때에 비하면 마음이 편하다"며 김연아에 대해 언급했다.

김연아의 연기를 봤냐는 질문에는 "제일 처음의 점프 밖에 보지 않았지만, 완벽했기 때문에 정말로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또, 프리에서도 서로 최선을 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프리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또, "금메달을 갖고 싶다. 그렇지만, 그 전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완벽하게 성공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싶다"며 프리에서도 시도할 트리플 악셀의 성공에 대해 각오를 다졌다고 스포니치는 전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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