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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영원한 오빠' 올스타 투표 5년연속 최다득표

기사입력 2006.02.21 00:25 / 기사수정 2006.02.21 00:25

공태현 기자
 



▲ 5년 연속 최다득표를 얻은 이상민 선수 ⓒ전주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2월 28일(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5-200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총 20명의 출전선수가 최종 확정되었다.


홈팀인 매직팀과 원정팀인 드림팀으로 각각 나눠져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에는 매직팀에 이상민(전주 KCC/104,709표), 주희정(안양KT&G/62,795표), 추승균(전주 KCC/59,445표), 찰스 민렌드(전주 KCC/58,546표), 서장훈(서울 삼성/56,385표)선수가 드림팀에는 김승현(대구 오리온스/83,969표), 양동근(울산 모비스/71,992표), 우지원(울산 모비스/53,849표), 크리스 윌리엄스(울산 모비스/47,325표), 리 벤슨(대구 오리온스/62,755표)선수가 최종 베스트 5로 선정되었다.


전주 KCC의 이상민 선수는 “나이도 있는 만큼 올해는 그만 좀 뽑아 달라”라는 팬들에 대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총 투표수 197,552표 가운데 104,709표를 얻어 2001~2002시즌부터 5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최다득표 선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98~99시즌부터 8회 연속 베스트 5에 뽑혀 이 부분에서도 최다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올스타 투표에는 현장투표에 21,145명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투표에 134,117명이 참가, 총원 155,262명이 투표에 참가하였으며 현장과 인터넷, 모바일 비율인 3:1 비율로 합산한 총 투표수는 197,552표이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는 울산 모비스의 우지원 선수는 2001-2002 시즌 중부선발로 베스트 5에 선정된 이래 4년만에 베스트 5에 그 이름을 올렸고, 팀 동료인 프로 2년차 양동근 선수 역시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또 부상으로 쉬고 있는 서울 SK의 방성윤 선수는 신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감독 추천 선수 가운데 특이사항은 울산 모비스의 이창수 선수가 감독 추전 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도 19일(일) 경기까지의 성적으로 결정되는 이번 올스타 매직팀과 드림팀의 사령탑으로는 서울 삼성의 안준호 감독과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선정되었다. 두 감독 역시 생애 첫 올스타 감독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올스타전에서 열릴 덩크 및 3점슛 콘테스트 등 올스타전 부수 이벤트에 출전할 스타들도 함께 발표됐다.


국내선수 덩크 콘테스트에는 `아트덩크' 동영상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김효범 선수(울산 모비스)를 비롯해 김주성(원주 동부), 윤영필(KT&G), 석명준(인천 전자랜드), 손인보(부산 KTF), 백인선(오리온스)이 도전장을 던졌다.


외국선수 덩크 콘테스트에는 데이먼 브라운(서울 SK), 안드레 브라운(인천 전자랜드), 단테 존스(안양 KT&G),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창원 LG), 나이젤 딕슨(부산 KTF), 아이라 클라크(대구 오리온스)가 나온다.


3점슛 경연에는 양경민(원주 동부), 우지원(울산 모비스), 이규섭(서울 삼성), 방성윤(서울 SK), 조우현(창원 LG), 김병철(동양 오리온스), 박규현(인천 전자랜드), 추승균(전주 KCC), 단테 존스(안양 KT&G), 조상현(부산 KTF)이 선발 되었다.


★2005~2006 KCC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명단★


■매직팀 (홈팀) : [삼성, SK, 전자랜드, KT&G, KCC]

감독 안준호 서울 삼성

코치① 이호근 인천 전자랜드 

코치② 강양택   서울 SK


가드

이상민 전주 KCC

주희정 안양 KT&G

강혁 서울 삼성

임재현 서울 SK


포워드

추승균 전주 KCC

찰스 민렌드 전주 KCC

이규섭 서울 삼성

방성윤 서울 SK

단테 존스 안양 KT&G


센터

서장훈 서울 삼성

올루미데 오예데지 서울 삼성

안드레 브라운 인천 전자랜드


■드림팀 (어웨이팀) : [동부, 모비스, 오리온스, LG, KTF]


감독 유재학 (울산 모비스)

코치① 강동희 (원주 동부) 

코치② 강병수 (부산 KTF)


가드

김승현 (대구 오리온스)

양동근 (울산 모비스)

황성인 (창원 LG)

신기성 (부산 KTF)


포워드

우지원 (울산 모비스)

크리스 윌리엄스 (울산 모비스)

김주성 (원주 동부)

현주엽 (창원 LG)

양경민 (원주 동부)


센터

리 벤슨 (대구 오리온스)

나이젤 딕슨 (부산 KTF)

이창수 (울산 모비스)


(코치는 해당 감독 추천으로 선발)



※ 덩크슛 컨테스트 참가선수 명단 ※


국내선수 부문

- 석명준 (인천 전자랜드)

- 윤영필 (안양 KT&G)

- 김주성 (원주 동부)

- 김효범 (울산 모비스)

- 손인보 (부산 KTF)

- 백인선 (대구 오리온스)


외국인 선수 부문

- 데이먼 브라운 (서울 SK)

- 안드레 브라운 (인천 전자랜드)

- 단테 존스 (안양 KT&G)

-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 (창원 LG)

- 나이젤 딕슨 (부산 KTF)

- 아이라 클라크 (대구 오리온스)



※ 3점슛 컨테스트 참가선수 명단 ※

[구단별 3점슛 평균 개수가 가장 많은 선수 1명]


- 원주 동부 : 양경민

- 울산 모비스 : 우지원
공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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