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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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 맨시티와 계약 연장한 워커에 격분..."오일머니일뿐"

기사입력 2019.06.20 17:41 / 기사수정 2019.06.20 17:4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연장했다. 이에 토트넘 일부 팬들이 격분했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워커가 2024년까지 재계약한 사실을 발표했다. 워커의 계약 기간은 3년이 남았지만 2년을 더 연장했다.

워커는 지난 2017년 토트넘을 떠나 맨시티로 향했다. 당시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에서 거리가 멀어지며 키어런 트리피어에게 밀리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면서 맨시티가 워커를 물망에 올렸고, 5400만 파운드(약 797억 원)에 데려갔다.

워커는 맨시티의 주전 풀백으로 자리잡았다. 맨시티가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주연이었다. 이같은 활약에 맨시티가 워커와의 계약 연장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4년까지 함께하게 됐다.

카일 워커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대단한 클럽에서 5년을 더 함께하기로 했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하지만 워커가 떠난지 2시즌이 지났지만, 토트넘 일부 팬들은 달갑지 않은 모양이다. 워커가 올린 트위터 게시물 댓글에는 "오일머니"라며 비꼬는 글이 보였다. 또 "다음 시즌에는 주전에서 밀릴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카일 워커 트위터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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