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영입에 착수할 것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오바메양을 노리고 있다"면서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약 1033억 원)로 막대한 금액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루카쿠가 맨유를 떠나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소식이 쏟아졌다. 루카쿠가 인터 밀란과 개인합의까지 마쳤으며, 주급은 18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라며 구체적인 보도까지 흘렀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루카쿠의 후임자 물색 중 오바메양을 물망에 올렸다는 것이다.
더 선은 talkSPORT의 말을 빌려 "솔샤르와 함께하는 이들 중 내부 고발자가 있다. 믿을만한 소식통이다"고 덧붙이며 신뢰를 더했다. 그러면서 "29살 선수한테 7000만 파운드는 너무 큰 돈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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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