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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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주최 측과 협의"…베리굿 조현, 아리 코스프레로 관심 폭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6.17 19:05 / 기사수정 2019.06.17 19: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베리굿 조현이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의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조현은 17일 오전 OGN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 포토월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구미호 캐릭터 아리로 변신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근 떠오르는 '핫바디'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끌었던 조현이기에 이번 코스프레는 관심을 더욱 받았다. 포토월에는 조현 외에도 아이돌 일부가 코스프레에 나서기도 했지만 조현만큼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조현이 선보인 아리는 지난해 11월 공개돼 뮤직비디오 2억뷰를 돌파한 K/DA 'POP/STARS'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 캐릭터. 해당 캐릭터 특성상 몸매가 부각되는 의상을 선보일 수밖에 없었다. 

다만 조현은 게임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려고 한 탓에 상대적으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착용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말았다. 게임 코스프레인 것은 이해하지만 다소 노출이 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던 것. 

이에 대해 베리굿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OGN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측과 협의 후 준비해 준 의상을 착용했다"며 이미 OGN과 논의된 부분임을 확실히 했다. 실제 OGN 측도 취재 안내 당시 일부 연예인의 코스프레가 있을 것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또 베리굿 측은 "조현이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즐겼기에 게임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었다"며 "(의상은)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함이였다"고 해명에 나섰다. 

방송 전부터 인상적인 코스프레로 눈도장찍기에 성공한 조현이 실제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에서는 어떤 성과를 거뒀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조현은 김희철 팀에 속해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에 각각 출전한다.

한편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는 이날 OGN e스타디움에서 정오 개막식을 시작,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오버워치,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펼쳤다. 7월 중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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