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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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측 "김은숙 작가 신작 '더 킹:영원의 군주' 출연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17 14:47 / 기사수정 2019.06.17 15: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경남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17일 김경남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경남이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경남이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강력반 형사 강신재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그가 열연을 펼칠 강신재 캐릭터는 극중 김고은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고 알려졌다.

최근 종영한 MBC '특별근로 감독관 조장풍'은 물론 '여우각시별',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김경남이 이미 출연 라인업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더 킹'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더 킹'은 그간 드라마에서 좀처럼 다뤄지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더 킹: 영원의 군주'는 현재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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