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리버풀은 수비수 데얀 로브렌에 약 374억 원의 가격을 매겼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3일(한국시간) "리버풀이 AC밀란의 타겟인 수비수 로브렌에 2500만 파운드(한화 약 374억 원)의 가격을 책정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로브렌은 부상을 비롯해 힘든 시즌을 보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주전 멤버로 요엘 마팁을 선택했고, 조 고메즈와의 경쟁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리버풀은 2014년 사우샘프턴으로부터 로브렌을 2530만 파운드(한화 약 379억 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로브렌은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이번 여름 리버풀은 로브렌에 지불한 돈을 회수하려 할 것이다. AC밀란은 로브렌을 영입을 위해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란은 젠나로 가투소가 감독직에서 경질되며, 공석인채로 여름 이적시장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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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