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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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는 알려지는 순간 비극"…'설레는 밤' 전현무,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9.06.13 11:32 / 기사수정 2019.06.13 11:4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방송인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정지영씨가 심야 라디오를 평정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 이혜성 아나운서가 독보적이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보니까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생방송을 너무 많이 한다. 미친 사람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청취자의 질문엔 "나이가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밝혔다.

사내연애에 대한 질문에 "사내연애는 알려지는 순간 비극"이라며 "당사자만 빼고 다 안다. 티 내고 싶은 것 알지만 끝까지 비밀로 하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공항패션에 대한 질문에는 "전에는 꾸꾸(꾸민 듯 꾸민)였는데 이제는 꾸안꾸(꾸민 듯 안꾸민)로 할거다"고 말했다.

이날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알라딘 OST인 'a whole new world'를 듀엣으로 불렀지만 엉망인 라이브 때문에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라디오 프로그램이며, 매일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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