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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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장현성이 전한 #두 아들 #예능 출연 #한국 축구 [종합]

기사입력 2019.06.12 14:55 / 기사수정 2019.06.12 14:4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장현성이 솔직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장현성이 스페셜JD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현성은 "영화 홍보차 '컬투쇼'에 게스트로 몇 번 나온 적은 있는데, 이렇게 DJ로는 처음이다. 제가 타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과 함께 DJ를 대타로 몇 번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라디오 부스에서 둘이 했었다. '컬투쇼'는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하니까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며 열정을 보였다. 

김태균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몇 번 출연하지 않으셨냐. 예능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칭찬했고, 이에 장현성은 "예능도 가끔 나간다. 사실 예능이 어색하긴 하다. 그런데 어차피 할거면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다. 하면 또 열심히 한다"며 웃었다.

이날 청취자들은 장현성의 출연에 "예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왔던 두 아들이 많이 컸겠다"고 두 아들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에 장현성은 "첫째는 거의 어른이 다 되어간다. 첫째는 이제 고등학생이고, 둘째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 첫째한테는 최근에 면도기를 사줬다. 키도 벌써 나만큼 컸다"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장현성은 tvN 드라마 '시그널'을 언급하는 청취자의 말에 "'시그널'에서 제가 악역이었다. 제가 착한 역과 나쁜 역을 골고루 했는데, 악역을 맡은 작품이 스코어가 좋았다. 아무래도 센 역할이 기억에 많이 남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장현성은 '아들이 문제집 문제를 못 풀어서 핀잔을 줬는데, 나도 모르겠더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생각보다 아이들의 문제집이 어렵다. 저도 아이들의 문제집을 보면 어떻게 푸는지 몰라서 해답지를 가지고 먼저 몰래 풀어봤었다. 그나마 그것도 초등학생일 때나 가능하다. 중학교 이상 올라가면 봐도 모르겠더라"며 공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지난 새벽에 열린 U-20 축구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를 언급하며 "제가 공연이 있는 날이라서 실시간으로 보지는 못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포츠에서 오는 감동도 정말 큰 것 같다"며 축구 결승에 진출한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을 응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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