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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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송가인 "무속인 母, 부끄럽지 않아" 애정 가득

기사입력 2019.06.11 22: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내의 맛' 송가인이 무속인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과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어디를 가나 어마어마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 행사장에서 어떤 어린 팬은 송가인을 향해 "우리 아빠 좀 살려달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팬들은 송가인을 따라다니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송가인은 주차장에서 막간을 이용한 팬미팅을 하기도.

송가인은 팬들을 뒤로하고 어머니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송가인은 "사람들이 이렇게 사랑해주실 줄 몰랐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딸이 엄마가 무속인인 것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말한 것을 예쁘다고 하더라"고 했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순단 씨다. 이에 송가인은 "숨길 이유가 있나. 부끄러운 직업도 아닌데 뭐 어떠냐. 옛날에는 천대받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나라에서 인정해주지 않느냐"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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