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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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최대어' 그리즈만, 최종 행선지에 쏠리는 관심

기사입력 2019.06.11 14:38 / 기사수정 2019.06.11 14:4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8)의 새둥지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5월 14일,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이별을 선언했다. 본인의 SNS를 통해 지난 5년간 몸담았던 아틀레이코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리즈만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했던 곳은 FC바르셀로나였다. 선수 본인도 원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선수들과 팬들이 그리즈만을 원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파리생재르맹(PSG)도 유력한 후보지다.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에 걸어놓은 바이아웃 금액 1억2000만유로(한화 약 1600억원)을 지불할 수 있는 팀 중 하나다. 이미 PSG가 그리즈만과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까지 흘렀다.

그리즈만은 올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어'다. 많은 관심 속에서 이적설에 대한 보도가 끊이지 않는다. 핵심은 그리즈만의 이적료를 제시할 수 있는 팀이 몇 없다는 점에서 압축된다.

그리즈만은 텔레마틴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어디서 뛸 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그 곳은 마이애미가 아니다"라는 농담을 던졌다. 이는 그리즈만이 평소 르브론 제임스(35, LA 레이커스)를 우상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건넨 농담으로 해석할 수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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