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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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때려치고 귀농해"...'물어보살' 이수근, 낭만 파괴 주범 변신

기사입력 2019.06.10 16:25 / 기사수정 2019.06.10 16:3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커플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하는 낭만 파괴 주범으로 변신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회에서는 이수근이 결혼 고민을 가진 두 커플에게 현실 조언들을 전하며 결혼에 대한 환상을 깰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장인 커플과 학생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랜 만남을 이어온 두 커플 모두 더 늦게 전에 결혼을 서두르고 싶은 마음을 토로하며 이수근, 서장훈 보살들에게 결혼 날자 점지를 받으러 온 것.

이에 보살들은 그들의 사랑과 환상이 흔들릴만한 냉철한 조언을 설파하게 된다. 날짜뿐만 아니라 신혼집 위치를 정하는 것은 현실적 준비없이 결혼하고 싶은 막무가내 정신이 속속들이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수근은 커플들의 사연에 대한 따끔한 충고를 더한다. 준비되지 않은 채로 결혼을 고민 중인 커플들에게 "다 때려치우고 귀농해"라고 버럭해 남다른 결혼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또한 그는 결혼이 사랑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현실임을 드러내며 점괘보다는 현실 피드백을 먼저 이야기 한다. 숱한 결혼 고민 중에서도 이수근의 낭만 파괴 본능을 일깨운 커플들의 사연이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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