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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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북미 누적 수익 2748억 돌파…'보헤미안 랩소디' 기록 경신

기사입력 2019.06.10 12:03 / 기사수정 2019.06.10 12: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북미 및 전세계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알라딘'은 북미 누적 수익 2억3238만5926달러(한화 약 2748억 원)를 돌파하며 '보헤미안 랩소디'(2018)의 최종 누적 수익 2억1642만8042달러를 경신했다.

역대 북미 지역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기록까지 뛰어넘은 '알라딘'은 역대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2017)에 이어 최고 흥행 순위까지 차지해 차세대 흥행 왕좌에 올랐다.

이와 함께 전세계 흥행 수익 역시 6억 달러를 향해 순항 중이다. 특히 북미, 중국, 영국, 멕시코에 이어 순위에 오른 대한민국은 한국 극장가에서 펼쳐진 흥행 대이변과 역주행 신화를 통해 이색적인 흥행 파워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미 '알라딘'은 2019년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4위에 오르며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과 흥행을 나란히 하고 있어 최종 흥행 결과에도 시선이 모인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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