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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X벤틀리, 알록달록 얼굴 포착…화장 삼매경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6.09 09: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요절복통 화장놀이를 펼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1회는 ‘행복을 가르쳐준 너에게’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엄마의 화장품을 가지고 놀다가 난장판을 벌일 예정. 윌벤져스의 엉뚱한 행동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화장대 앞에서 한창 변신 중이다. 윌리엄은 동생 벤틀리의 볼에 톡톡 화장품을 발라주고 있다. 그런 윌리엄의 볼에도 이미 빨간 얼룩이 묻어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윌벤져스는 얼굴부터 몸까지 모든 곳이 알록달록 물들어있어 도대체 어떤 화장을 하고 싶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두 손을 들고 혼나는 윌리엄과,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옆에 서 있는 벤틀리의 모습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윌리엄은 최근 푹 빠져있는 영상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기 위해 엄마의 화장대를 찾았다고. 자신과 벤틀리의 얼굴을 도화지로 삼아 심오한 작품 세계를 펼쳐가는 윌리엄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윌리엄과 벤틀리는 화장대 위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마냥 신난 벤틀리와 달리 장남 윌리엄은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나름의 임기응변을 발휘했다고. 이에 윌리엄이 엄마 화장대를 뒤엎으면서까지 변신하고 싶었던 영상 속 주인공은 누구일지, 윌리엄은 난장판이 된 현장을 어떻게 수습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져간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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