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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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트 규정 오심' 문동균 심판, 2주 2군 강등 조치

기사입력 2019.06.08 13:2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BO가 3피트 위반 규정을 인지하지 못한 문동균 심판에게 2주 2군 강등 조치를 내렸다. 마운드에서 글러브를 발로 찬 NC 다이노스 버틀러는 엄중경고를 받았다.

문동균 심판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3피트 위반 수비 방해 상황이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지난 4월 6일 수원 경기에 이어 거듭된 오심으로 물의를 일으킨 문동균 심판은 결국 KBO 리그 규정 벌칙 내규에 의거, 엄중 경고하고 해당 심판을 2주 간 퓨처스리그(2군)로 강등 조치 제재를 받았다.

또한, KBO는 지난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NC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도중 5회말 마운드에서 글러브를 발로 차는 행동을 한 NC 버틀터를 엄중 경고 조치했다. KBO는 "향후 그라운드 내에서 스포츠정신을 위배하는 행위를 할 경우 심판진에게 즉각 퇴장 조치 등 엄격히 제재하도록 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방침을 각 구단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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