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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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인요한 "1993년, 한국형 구급차 최초 개발"

기사입력 2019.06.07 19:4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인요한 교수가 어린 시절 친구를 찾고자 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인요한 교수가 출연했다. 인요한 교수는 최초로 한국형 구급차를 만든, 파란 눈의 전라도 순천 토박이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인요한 교수는 1959년 전라도 태생으로 1993년 한국형 구급차를 최초 개발했다. 인요한은 "이 차는 우리 집 마당에서 만들었다. 목수, 철공업자를 불러 직접 개조했다"고 설명했다.

인요한 교수는 순천에 대해 "여기가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1959년부터 1978년까지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주의 중심이 순천"이라며 "먹을 것이 풍부하고 순천만 끝내준다. 낙안읍성도 있다"고 순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요한 교수는 특히 정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는 "어렸을 때 순천에서 제일 많이 놀았던 친구다. 말수는 적지만 아주 착한 친구다. 이중복이라는 친구. 1975년쯤에 미국에 온 가족이 함께 떠났다. 그리고 소식이 끊겼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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