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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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측 "장재인·남태현 논란 안타깝다…분량 축소 편집 예정"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9.06.07 14:20 / 기사수정 2019.06.07 14:3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장재인이 공개열애 중인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한 가운데, '작업실'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7일 tvN '작업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제작진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향후 방송에 대해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다"라며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또 "추후 방송 분에서는 10인의 청춘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 새벽,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열애 중이던 남태현의 양다리 사실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 피해사실이 담긴 DM 내용도 함께 공개하며 파장이 커졌다.

이하 '작업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작업실' 제작진입니다.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습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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