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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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 업텐션 응원+뿌듯"…틴탑이 전한 후배 사랑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6.04 18:40 / 기사수정 2019.06.04 16:4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틴탑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소속사 후배 업텐션을 응원했다.

틴탑(캡, 니엘, 리키, 창조, 천지)의 새 앨범 'DEAR. N9NE(디어나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천지는 최근 팬미팅을 진행한 것에 대해 "엔젤(팬클럽)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해 오랜만에 찾아뵙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캡 또한 "지난해 앨범을 내고 함께 모여 공연할 기회가 없었는데 다같이 모여서 팬미팅을 해 기뻤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틴탑은 소속사 후배 그룹 업텐션 멤버 중 김우석과 이진혁이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는 것을 응언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창조는 "업텐션 멤버가 방송하고 있는데 '향수뿌리지마'라는 곡을 하게 된다고 해서 연습할 때 도움이 되고자 두 분에게 안무를 가르쳐주고 조언해주는 시간을 가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니엘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해서 축하영상, 응원영상을 찍었던 기억이 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기 좋은 것 같다"며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 니엘은 틴탑으로 컴백하며 여름 가요대전에 합류한 포부에 대해 전하기도. 그는 "예전에는 1위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그런 마음보다 팬들이 즐거웠으면 좋겠고, 활동하는 우리가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음악을 듣는 분들이 행복하시고, 스트레스가 풀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못한 소통을 팬들과 많이 하고 싶다.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만큼 대중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리키는 "이전 앨범보다 재미있게 준비했다. 활동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도 많이 되고 설렌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틴탑의 새 앨범 'DEAR. N9NE'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는 트로피컬 하우스와 뭄바톤이 결합된 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 위에 펼쳐지는 멜로디가 깊으면서도 흥겨운 분위기를 나아내는 곡이다. 리더 C.A.P이 랩뿐만 아니라 보컬 작사에도 참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티오피미디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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