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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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타일러,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4 06:30 / 기사수정 2019.06.03 22:4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매력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IQ 165 뇌섹남 타일러가 출연했다.

이날 타일러는 '가장 자신 있는 퀴즈 영역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외국임에도 불구하고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한국 근현대사에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에 대해 이용희 선생님의 '한국민족주의'라고 전하며 해당 책에 대해 설명해 옥탑방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타일러는 "인천 공항에 처음 왔을 때 인천상륙작전이 생각났다"고 말하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타일러는 정작 자신의 모국과 관련된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정형돈은 타일러에게 "링컨의 예전 직업이 무엇이었냐"고 물었고, 타일러는 당황하며 쉽사리 답변을 하지 못했다.

결국 정형돈은 "레슬링 선수였다"고 답을 말해줬다.

뿐만 아니라 타일러는 '마지막 사랑'에 대한 질문에 "사랑은 언제나 진행형이다"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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