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죽을 때 일상복을 입고 싶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IQ 165 뇌섹남 타일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묘지 부족 문제 해결과 환경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새롭게 각광받는 장례법'에 대한 질문이 등장했다.
이에 김숙은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음을 밝히며 "유골함을 직접 골라야겠다고 생각했나. 내가 죽으면 어디에 들어가는지 모르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내가 뭘 입고 자는지 모르지 않나. 난 마지막 옷을 다 정해놨다. 삼베옷이 너무 무섭다. 내가 평상시에 입던 옷을 입고 가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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