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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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정의윤 복귀전서 좋은 타격감, 앞으로도 기대"

기사입력 2019.05.31 21:02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잡고 2연승을 달성했다.

SK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6차전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만든 SK는 시즌 전적 37승1무19패를 마크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화는 24승32패가 됐다.

SK 선발 박종훈은 7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올렸다. 이어 나온 강지광과 하재훈이 각각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1군에 복귀한 정의윤이 결승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박종훈이 자신감 있는 투구로 긴 이닝을 끌고 가줘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터프한 상황에서 올라온 강지광, 하재훈이 잘 마무리해주면서 깔끔한 투수전에서 승리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고, "정의윤이 부상 복귀 첫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치고 멀티 히트를 기록,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염 감독은 "오늘 팬들의 응원소리가 유난히 커서 포스트시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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