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한혜진의 콤플렉스 "큰 키, 죽을만큼 싫었다"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대화의 희열2' 한혜진이 큰 키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KBS 2TV '대화의 희열2'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다. 매주 나와는 다른 세계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알아가는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어떤 토크쇼에서도 볼 수 없던 한 사람과의 편안하고도 깊이 있는 대화 등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1일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2'에는 톱모델 한혜진이 9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모델 데뷔 20주년을 돌아보며 다른 예능이나 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한혜진의 모델 인생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한혜진은 모델로서는 축복받은 큰 키가 어릴 때는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했다. 학창시절 남들보다 큰 한혜진의 키는 남자 아이들의 놀림의 대상이었다고. 한혜진은 "큰 키가 죽을 만큼 싫었다"고 말하며 "어릴 때는 제발 작아지는 게 소원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한혜진은 모델이 처음부터 꿈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콤플렉스를 자신감으로 바꾸게 된 계기도 이야기했다. 남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늘 몸을 움츠렸던 소녀 한혜진은 어떻게 큰 키를 당당하게 자랑하며 런웨이를 누비게 되었는지 기대를 모은다.

'대화의 희열2'는 6월 1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