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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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지창욱과 만남 "왜 하필 이런 미남이 나와"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5.30 09:0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도시어부’ 이경규가 배우 지창욱의 등장에 이유 있는 견제를 펼친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91회에서는 작년 6월 8짜 대광어를 잡으며 화제를 낳았던 출조지, 인천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이날 게스트로는 초특급 어종에 걸맞은 초특급 게스트,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이경규는 작년 대광어의 영웅답게 맥아더 장군처럼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했다. 이에 이덕화와 장도연이 궁금해하자, 이경규는 “물고기 잘 잡는 관상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며 선글라스 뒤로 감쳐둔 외모 변화를 예고했다.  

또 이경규는 지창욱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두 팔 벌려 반긴 이덕화와 달리 “왜 하필 이런 미남이 나오냐”며 투덜거리면서도 “아, 잘 생겼네”라며 지창욱의 수려한 외모에 감탄하고야 말았다고.

이어 이날 ‘도시어부’에서는 맥아더 장군의 코스프레와 웃음을 장착한 개그팀과 잘생김을 장착한 배우팀으로 나뉘어 2:2 대결 구도를 펼쳤다. 특히 이경규는 인천에서 8짜 대광어를 낚으며 알래스카행 티켓을 확정지었던 만큼 또 다시 대광어의 영광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에 불타올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경규의 수상한 선글라스의 정체는 무엇일지, 운명의 대광어 낚시의 승부는 어떻게 판가름 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도시어부’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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