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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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데뷔 63년만에 첫 팬사인회 개최

기사입력 2019.05.29 18: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순재가 데뷔 63년만에 처음으로 팬사인회를 연다.

이순재는 6월 17일 오후 1시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팬사인회와 연기멘토링 강의를 진행한다.

1부 팬사인회에 이어 이순재의 오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연기멘토링 강의로 이어진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이순재는 1956년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로 데뷔했다. 63년간 쉼없이 영화, TV, 연극무대 등을 가리지 않고 연기자로 활동했다. 올해 8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만큼 드라마, 영화, 연극무대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행사를 주최한 SG연기아카데미 이승희 대표는 "선생님 연기 인생에서 첫 팬사인회라 기쁘고 감격스럽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영감도 받고 선생님과 함께 하는 멋진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순재는 6월15일과 16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공연을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G아카데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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