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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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러블리즈 케이 "태생이 천사...날개 제거 수술 했다"

기사입력 2019.05.29 11:16 / 기사수정 2019.05.29 11:1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아이돌 라디오' 러블리즈가 출연해 데뷔 5년 차의 노련한 예능감을 자랑했다.

28일 그룹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러블리즈가 출연해 노래와 춤 실력뿐만 아니라 청순함과 발랄함을 오가는 뛰어난 예능감을 뽐냈다.

케이는 본인을 "천사소녀이다. 날개 제거 수술을 했다. 태생이 천사였다. 지상계에 내려오기 위해 날개 제거 수술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미주와 베이비소울은 얼굴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즉석 목 풀기 대결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베이비소울과 JIN은 각자의 솔로 앨범을 바꿔 불러 가창력을 재입증했다. 두 사람 사이에 앉아 라이브를 듣던 유지애는 "귀가 녹는 것 같았다. 항상 듣는 목소리지만 들을 때마다 너무 좋고, 우리 팀이라는게 자랑스럽다"고 감탄했다.

이어 러블리즈는 신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무대를 비롯해 '안녕', 'Ah-Choo', '지금, 우리' 등의 노래를 메들리 댄스로 명곡 퍼포먼스를 펼쳤다.

6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러블리즈는 앨범 'Once upon a time'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인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에 관해 베이비소울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첫사랑, 짝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일 만날 것처럼', '그 시절의 연인' 등 많은 후보를 제치고 탄생한 제목"이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끝으로 류수정은 팬들에게 "4년 반 동안 저희 곁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자"고 말했다.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아이돌 라디오'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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