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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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석현준, 최전방 공격수로 리그 데뷔

기사입력 2010.02.04 15:22 / 기사수정 2010.02.04 15:22

온라인 기자

- 한국인 8번째 에레데비지어가 되다

[엑스포츠뉴스] 아약스의 석현준(19)이 드디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약스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 프로축구 '2009/10 에레데비지에 21라운드 로다J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5분 마르코 판테리치와 교체 출전해 15분 남짓 활약했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석현준은 최전방 타겟맨 포지션으로 교체 투입돼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며 소임을 다했다.

이날 경기는 혼자 4골을 넣은 수아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아약스가 승리했다.

한편, 아약스는 이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데뷔전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190cm의 장신에 83kg의 튼튼한 체격 조건을 갖춘 공격수 석현준은 지난해 6월 아약스를 입단 테스트를 거친 뒤, 2군에서의 좋은 활약을 펼쳐 1군으로 올라왔다. 

[사진=석현준 ⓒ 아약스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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