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8
경제

소다 베스트 셀러 ALS907 스니커즈, 네티즌 공모 이벤트 통해 ‘SO니커즈’로 재탄생

기사입력 2019.05.28 08:38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DFD 라이프. 컬처 그룹의 제화 브랜드 ‘소다’ 의 베스트셀러 ALS907 스니커즈가 SNS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이름을 찾았다.
 
소다는 지난달 공식 SNS를 통해 베스트셀러 스니커즈 ALS907의 3차 완판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품의 애칭을 공모하는 <소다 스니커즈, 이름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댓글을 통해 각양각색의 애칭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식 애칭으로 선정된 이름은 ‘SO니커즈’이다. 솜솜 스니커즈, 소블리 스니커즈, 시옷 스니커즈 등 수많은 경쟁작을 제치고 선정된 SO니커즈는 소다의 영문명 SODA의 앞 두자리와 스니커즈를 합성한 이름으로, 소다의 ‘ㅅ’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SO니커즈는 2019 S/S 소다 컬렉션 신제품으로 출시된 소다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소다의 전속모델 배우 조윤희가 KBS2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출근길에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어 ‘조윤희 스니커즈’로 불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초경량 아웃솔이 주는 편안한 착화감으로 사랑받는 SO니커즈는 일명 ‘조윤희 효과’에 힘입어 3차 완판, 4차 리오더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소다는 SO니커즈의 남성 모델 ABM906 제품을 출시했다. 로즈골드, 실버 색상으로 러블리함을 강조했던 여성용 모델과는 달리 남성용 SO니커즈는 블루와 아이보리-골드 색상으로 출시되어 다가올 여름에 맞는 시즌감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유의 엘라스틱 밴드는 끈을 묶을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어, 간편함을 중시하는 남심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다 관계자는 ‘남성 스니커즈 출시로, 남녀 스타일링이 가능해져 썸머 커플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SO니커즈를 활용한 세련된 시밀러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한 ALS907, ABM906 스니커즈는 전국 소다 매장 및 DFD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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