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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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셀틱, 킬마녹의 한방에 무너져

기사입력 2010.02.03 09:48 / 기사수정 2010.02.03 09:48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셀틱의 '기라드' 기성용(21)이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그러나 팀은 하위권팀에 일격을 당하며 우승도전에 어려움을 격게 됐다.

셀틱은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럭비 파크에서 열린 '20/10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킬마녹과 원정경기서 0-1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리그 10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셀틱은  13승5무5패(승점 44점)를 기록해 선두 레인저스(승점 54점)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킬마녹은 후반 8분 티울리의 패스를 받은 맥과이어가 페널티 에이이러 왼쪽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셀틱의 그물을 갈랐고, 남은 시간동안 선취골을 잘 지켜 대어를 낚을 수 있었다.

한편, 코너킥을 전담한 기성용은 란드리 은게모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후반 36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었지만, 아쉽게 왼쪽 골대를 살짝 빗겨가며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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