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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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신동미♥허규, 이사 첫날밤..."잠옷, 제일 로망이었어"

기사입력 2019.05.27 14:20 / 기사수정 2019.05.27 14:2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신동미-허규 부부의 이사 첫날밤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5년 만에 분가 후 새 집에서 첫날밤을 맞이하는 신동미-허규 부부가 홈바를 개업한다.

남편 허규는 "술이나 한잔 할까? 여기 앞에 괜찮은 바가 있더라고"라며 신동미를 초대했고, 신동미는 "자기야, 음악"이라는 사인에 허규는 로맨틱한 선곡까지 선보인다. 부부는 더 이상 침대 위 작은 협탁에서 술을 몰래 먹지 않아도 된다는 현실에 신이 났고, 신동미는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사위를 펼치기 시작한다.

몰래 준비한 잠옷을 입고 나온 신동미는 평소와는 다르게 수줍은 모습으로 남편 규 앞에 섰다. 신동미는 "나는 이게 제일 로망이었어. 신혼 부부들이 신혼여행 가서 이렇게 잠옷 입잖아"라며 한껏 들뜬 목소리를 냈다.

신혼여행을 못 갔다는 신규 부부의 사연에 MC 김구라는 "상황이 그러면 결혼을 미룰 수도 있었을 텐데, 당시 많이 급하셨냐"라며 장난 섞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동미는 솔직한 현실 답변으로 응수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두 사람은 이사 첫날 로망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거실에서 노래를 들으며 여유 넘치는 커피 한잔과 브런치를 꿈꿨지만, 현실은 식빵 없는 토스트기, 원두 없는 커피머신 그리고 심지어 밥통도 없는 상황에 절망한다.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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